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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스마일배송 합포장으로 환경 절약·고객 비용 아껴

기사입력 : 2024년06월04일 11:57

최종수정 : 2024년06월04일 11:57

고객 입장에서도 배송비용 아껴 금전 효과 有
10주년 기념 오는 9일 상반기 결산 세일 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은 '스마일배송'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10년간 '합배송'을 통해 총 7,400만개의 택배상자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 배송 서비스다. 고객 주문에 따라 상자 하나에 장바구니 속 상품을 모두 모아 발송하는 '합배송'이 특징이다.

G마켓은 이 합배송 서비스를 통해 10년 동안 7400만개 이상의 택배상자를 절약했다. 나무 1만66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다.

G마켓이 '스마일배송' 10주년을 맞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간 '합배송'을 통해 총 7,400만개의 택배상자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G마켓 제공]

고객의 입장에서는 배송비용을 아낀 금전적인 효과로도 볼 수 있다. 여러 차례 나누어 받지 않고 합배송으로 배송 횟수 자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일배송 10주년 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고객감사 '상반기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인기 상품 12개를 포함, 최대 54% 할인가에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배송품질을 균일하게 만들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만든 '익일합배송' 서비스가 환경보호, 비용절감 등의 다양한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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