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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오피스텔 모녀 살해' 60대男, '우발적 범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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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에 사용된 흉기 현장에 있던 것"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그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고 도주 중이던 남성 A씨를 이날 오전 7시45분쯤 긴급 체포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대치동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하고 도주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31일 7시45분쯤 남태령역 인근 길가에서 긴급 체포됐다. A씨가 서울 수서경찰서에 호송되는 모습. 2024.05.31 dosong@newspim.com

체포 후 3시간15분을 넘긴 오전 11시2분쯤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로 호송된 A씨는 "범행 계획한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취재진이 우발적 범행인지를 질문하자 "네"라고 답했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미리 준비했냐"는 질문에도 "아니다. 거기(오피스텔에) 있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취재진이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라고 질문하자 "죄송하다"라던 A씨는 "피해자와 무슨 관계냐" ,"이별 통보해서 범행 저지른 건 맞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여성 B씨와 그 딸 3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오후 6시 52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을 실시 후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행적을 추적한 경찰에 13시간여만에 남태령역 인근 길가에서 붙잡혔다.

A씨는 숨진 B씨와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도 신청할 계획이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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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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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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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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