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후와 함께 몬스터들을 공포 상태에 빠뜨리는 야수 종족 유닛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30일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6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야수 종족의 물리 타입 유닛 '무도가 백호'가 새롭게 출시됐다. 무도가 백호는 근거리 광역 딜러 유닛으로, 두 가지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첫 번째 특수 능력 '태극'은 치명타 피해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두 번째 특수 능력 '사자후'를 발동시켜, 큰 포효와 함께 몬스터들을 1.5초 동안 공포 상태에 빠뜨린다. 누적된 치명타 피해량은 초기화된다. 무도가 백호는 '무도가 백호 획득 이벤트'를 비롯해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이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더비 난투 - 무도가 백호 미러전'을 통해 신규 유닛을 경험하고, 순위에 따라 야수 종족 결정석을 얻을 수 있다.
다음달에는 신규 시즌 '강력한 한 방'과 함께 새로운 정령 유닛도 선보인다. 오는 6월 13일 출시되는 '망치 도깨비'는 정령 종족의 물리 타입 유닛으로, 매 웨이브 시작 시 자신과 영웅의 공격력 및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특수 능력 '금 나와라 뚝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유닛은 웨이브를 빠르게 클리어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캐슬 앞쪽에 배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망치 도깨비가 포함된 덱으로 경쟁하는 '더비 난투 - 망치 도깨비 미러전'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사진=라이징윙스] |
이용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6월 27일까지 제공되는 '듀오 완전 정복'은 2인 협동 모드인 '듀오 모드'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완수하는 이벤트다. 완수한 미션에 따라 사막의 신기루 하룬 궁전 캐슬 스킨, 듀오 모드 입장권, 보석, 엘릭서, 픽업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복귀 성주 특별 훈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랜만에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 이벤트는 미션을 통해 이벤트 재화인 '영원한 마음'을 획득하고, 이를 기적 소환권, 전설 유닛 선택권, 금화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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