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웹사이트 통합 개편…'에너지정책소통센터' 기능 더해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12:48

최종수정 : 2024년05월29일 12:48

각종 정책 자료·외신 보도·실시간 현황 열람 가능
'에너지 생각함' 신설…자유롭게 개인 의사 표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국민들이 에너지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

재단은 29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와 '에너지정책소통센터'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웹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단은 국민들이 에너지정책소통센터를 통해 최신 에너지 뉴스와 다양한 정책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부·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업해 에너지 정보 콘텐츠를 모아서 제공해 왔다. 또 에너지 역사·산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박물관을 운영해 왔다.

개편된 통합 웹사이트 화면 [자료=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05.29 rang@newspim.com

새로운 통합 웹사이트는 ▲정보 콘텐츠 강화 ▲실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 정보 제공 ▲'에너지 생각함' 신설 ▲에너지 관련 최신 소식 통합 제공 등을 목적으로 개편했다.

개편 사이트에서는 에너지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와 영상, 실시간 전력·에너지 현황, 주요 국가별 에너지 믹스 현황, 교사·학생용 교육 자료, 각종 정책 보도자료와 에너지 외신 요약 번역본 등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서비스 '에너지 정책 큐레이션'은 개인화된 온라인 환경에 따라 지역·분야·유형·대상별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서울시 거주 청년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기 조건에 맞는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정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학생 대상 체험과 소상공인 대상 정책 지원, 저소득층 냉난방 현물 지원사업 정보 등도 제공한다. 또 새롭게 마련한 '에너지 생각함'은 누구나 간편 인증을 거쳐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최성광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개편된 통합 웹사이트 화면 [자료=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05.29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