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이태원로22] "정신이 번쩍 나네"...尹이 '저출생 혁명적 개선' 언급한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대통령실서 기자단 만찬 간담회 개최
임산부 기자의 발언 경청 후 저출생 언급
"저출생, 연금·노동·교육·의료 모든 과제 연결"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신이 번쩍 나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개최한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한 발언이다.

한 기자가 기자단 대표 발언에서 본인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저출생대응기획부, 대통령실 저출생수석실 신설이 실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이어져 뱃속의 아기에게 동생을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한 발언을 들은 후였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은 24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대통령의 저녁 초대' 출입기자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통령실] 2024.05.24 kimsh@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대통령의 저녁 초대' 만찬 간담회 식사 중 "연금, 노동, 교육, 의료, 저출생이 5대 핵심 과제며 특히 저출생은 혁명적인 수준으로 개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어떻게 보면 저출생은 모든 과제가 다 연결돼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의료개혁도 저출생 문제에 다 연결돼 있다. 소아 필수의료체계가 잘 확립돼 있어야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지 않겠나"라며 "현재 정부는 부모가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형태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돈이 없어 아이를 낳지 못하거나 키우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 책임주의를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기자단의 식사는 지난해 5월 4일 용산어린이정원 개장에 앞서 기자단이 이틀 전인 2일 사전 탐방을 다녀온 후 진행된 기자단 오찬에 예고 없이 등장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참패 이후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고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등에 이어 기자단 만찬을 개최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대선 후보 시절 방송에서 소개된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요리 솜씨를 뽐내며 레시피를 전수하고 직접 배식을 하며 기자단과의 소통에 힘썼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외 수석비서관 전원 등 참모진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은 24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대통령의 저녁 초대' 출입기자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통령실] 2024.05.24 kimsh@newspim.com

윤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강조하고 있는 국정 과제는 연금, 노동, 교육 등 3대 개혁이다. 이에 더해 의료 개혁과 저출생을 국정 핵심 과제로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대통령 직속 위원회' 지위에 불과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부처로 격상해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약속했고 이어 대통령실 저출생수석실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산부 기자의 발언을 직접 들은 윤 대통령은 "정신이 번쩍 나네"라고 말했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혁명적 수준'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밖에 만찬 중 취임 초 진행하다 중단한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에 대한 소회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이 아쉽게 마무리됐는데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보다는 한 달에 한두 번 특정 이슈에 대한 국정브리핑을 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겠냐는 고민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자들과 자주 소통하겠다. 워낙 언론과 자주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평생 공직 생활을 했기 때문에 언론을 배척하거나 불편해 한 적은 없다"며 "공직사회와 언론과의 관계도 언제부턴가 경직된 것 같은데 앞으로 자주 보자"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