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4일 스틸휠 생산업체 코리아휠(주)과 1170여억 원 규모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코리아휠(주) 최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24일 스틸휠 생산업체 코리아휠(주)과 1170여억 원 규모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4.05.24 nn0416@newspim.com |
코리아휠은 자동차용 스틸휠 생산 전문업체로서 국내 자동차업체 납품 및 미국 트레일러 업체에 직수출하고 있으며 2001년 이래로 23여 년 동안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을 확장해 왔다. 작년 매출액 1181억여 원으로 내년도 상장 계획도 추진 중이다. 최근 스마트팜 영역으로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을 통해 코리아휠은 서구 평촌산업단지 3만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용 및 트레일러용 스틸휠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일부 신규 생산라인도 신설한다.
이로 인해 이전 직원 200여 명과 가족들, 신규 채용 직원 100여 명이 예상된다. 특히 신규채용 직원은 지역 자동차 관련 특성화 고교 졸업생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높은 삶의 만족도, 도시브랜드 평판이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에 대규모 투자한 것이 잘한 결정이라는 확신이 들도록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훈 회장은 "대규모 투자계획으로 대전시로 본사, 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추가 신규 스틸휠 생산라인 구축해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특히 많은 고용인력이 필요한 자동차용 및 트레일러용 스틸휠 제조 사업인 만큼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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