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1분기 가계소득 1.4% 늘어난 512만2000원…실질근로소득 증가율 2006년 이후 최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가계소득 증가세 전년 대비 1/3수준
1분위 소득 증가세 반면 5분위 소득 감소세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이 전년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질근로소득 증가율은 1인 가구를 통계에 반영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지출 모두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되면서 위축된 내수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질소득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감소로 전환됐고 실질소비지출 증가율도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1분기 가계소득 월평균 512만2000원...증가세 전년 대비 1/3 수준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4%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4.7% 늘었던 만큼 3분의 1 수준으로 증가세가 위축됐다.

실질소득은 1.6% 감소했다. 실질소득은 2017년 1분기 2.5% 감소한 이후 최저로 나타났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최저이기도 하다. 2006년의 경우, 1인 가구를 통계에 포함해 발표하기 시작한 해로 이후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얘기다.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4.05.23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와 관련 이진석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1분기가 아닌 전 분기로 했을 때는 2020년 5분기가 가장 낮았는데, 코로나19가 발생한 해이기 때문에 가장 낮게 나타난 것"이라며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게 나타난 것은 일단 실질소득이기 때문에 소비자 물가 상승도 반영됐고 이번의 경우 상여금이 조금 감소한 게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체적으로 근로소득은 소폭 감소했지만 사업소득·이전소득이 증가하면서 전체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0% 증가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7.2%), 음식·숙박(5.8%), 오락‧문화(9.7%) 등에서 지출이 늘었다. 

반면 교통(1.0%↓), 기타상품·서비스(0.6%↓), 통신(0.7%↓) 등 지출은 줄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0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2% 증가했다. 이와 달리 주류·담배 지출은 3만7000원으로 0.1% 감소했고 의류·신발 지출은 12만7000원으로 1.3% 증가했다.

다만 실질소비지출은 0.0%로 제자리 수준에 그쳤다. 

이진석 과장은 "1분기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3%수준으로 상승했고 물가 상승과 소비지출이 동반 오르다보니 물가 상승을 제외한 실질소비지출은 수치가 동일하다 보니까 실질소비지출이 보합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소득 1분위 증가 반면 5분위 감소…지출 1·5분위 동반 감소

5분위별 가구의 소득을 살펴보면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5만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6% 증가,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25만8000원으로 2.0% 감소했다.

1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95만5000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11.2% 증가했다. 평균소비성향은 137.4%로 전년동분기대비 16.3%p 하락했다.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 구성비 [자료=통계청] 2024.05.23 biggerthanseoul@newspim.com

5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866만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3% 감소했다. 평균소비성향은 58.8%로 전년동분기대비 1.0%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31만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6% 감소했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도 509만8000원으로 0.5% 줄었다.

소비지출 비중의 보면, 소득 1분위 가구는 주거·수도·광열(22.5%), 식료품·비주류음료(20.5%), 보건(13.5%) 순이고, 소득 5분위 가구는 교통(15.4%), 음식‧숙박(14.8%), 교육(12.1%)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7만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2% 증가했다. 경상조세(6.5%↓) 지출은 감소했지만 이자비용(11.2%), 비영리단체로 이전지출(7.9%) 등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