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구경북통합론 다시 급부상...홍준표 첫 긍정 피력·이철우 "적극 환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준표 "대구·경북 통합하면 한반도 제2의 도시 된다"
이철우 "대구경북이 우리나라 주도하자...당장 TF만들어 추진"
홍준표·이철우 정치적 행보 유관...향후 전개과정 관심 집중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통합론이 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민선 제7기 당시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적극 추진했으나 지난 2022년 민선 8기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중단된지 3년만이다.

이번 대구·경북행정통합론의 재 부상은 그 동안 통합론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 온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대구·경북 전부를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며 대구·경북행정통합론을 주장하고 나서자 이철우 지사의 "적극 환영"의 화답 방식으로 가시화됐다.

대구경북통합론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홍준표 대구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4.05.20 nulcheon@newspim.com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7일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발전결의회' 에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또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경북이 통합해 500만의 대구직할시가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된다"며 "도를 없애고 광역시와 국가가 바로 연결되는 2단계 행정체계가 되면 중복 기능 기관들도 통폐합되고 행정체계도 단순화돼 효율성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지난 대구·경북 통합 논의 당시 하나의 걸림돌이 됐던 것은 대구시의 위상이었지만, 이번에 추진할 때는 그렇게 하지 말고 대구·경북 전부를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 지금 자치단체의 권한은 그대로 유지가 된다"며 대구.경북통합론의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난 민선7기부터 '대구·경북통합론'을 적극 추진해 온 이철우 지사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시장님이 처음에는 대구·경북 통합을 반대했는데 지금 찬성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말씀하신 대로 대구·경북부터 통합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고 당장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의 '대구경북통합론 적극 환영'을 담은 SNS.[사진=경북도]2024.05.20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제목을 단 SNS 글을 통해 "수도권 1극 체제로는 저출생 문제와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 할 수 없기때문에 충청 호남 TK PK 등 500만명 이상의 시·도 통합을 통해 다극 체제의 행정개편으로 지방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론의 당위론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또 "대구경북은 지난 2019년도 시.도행정통합을 적극 추진하다가 2020년 4월월 총선 이후 다시 논의키로 했으나 지방선거 등으로 잠복기에 들어갔다"면서 "그러나 홍 시장이 그동안의 행정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바꾸어 적극적 통합을 주장해 매우 다행"이라며 "우선 정부 차원에서 광역단위는 물론 기초단체까지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 대대적 행정개편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2026년 지방선거 때 대구경북통합 단체장을 선출, 또 다시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시도민과 함께 나아가자"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번 대구경북통합론의 부활은 지난 '4.10 총선' 이후 '영남권 견제론'이 잇따라 등장한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이를 둘러싼 정치 ·사회적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통합론은 홍준표 시장과 이철우 지사의 향후 정치적 행보와도 관련이 있어 향후 전개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