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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홍보는 우리가'...코레일 명예기자 위촉식

기사입력 : 2024년05월15일 10:40

최종수정 : 2024년05월15일 10:40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지난 14일 인기 유튜버, 파워블로거, 사진작가 등 온라인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와 직원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된 '제15기 코레일 명예기자' 30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명예기자는 1년간 코레일의 정책과 서비스, 기차여행 등 철도에 대한 영상, 사진, 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지난 14일 '제15기 코레일 명예기자'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사진=코레일] 2024.05.15 gyun507@newspim.com

특히 영상 분야는 기존의 '역쟁이TV', '레일리즘', '경산역'을 포함해 철도 전문 '도왕', 대중교통 여행 중심의 '걷는 여행 Walk Travel', 교통수단 애니메이션 '주니앤도리' 등 인기 유튜버가 새롭게 참여한다.

명예기자단이 만든 콘텐츠는 코레일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된다.

한편 지난 2008년 활동을 시작한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기차여행 상품과 서비스, 열차 이용 꿀팁, 철도 전문지식을 소개하는 등 총 80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최근 명예기자가 KTX-청룡 안에서 자유롭게 춤추며 새로운 열차를 소개한 '쇼츠(Shorts)' 영상은 조회수 172만 회를 돌파하며 공공기관 홍보의 틀을 깬 핫한 콘텐츠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코레일 공식 유튜브 구독자는 한 달 새 1만여 명이 늘어 8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SNS는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홍보 플랫폼"이라며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코레일만의 콘텐츠로 철도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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