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암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민선 8기 10대 분야 1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전남 군 중에서는 가장 많은 공약을 실천하고 있는 영암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대 분야에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점 83점 이상을 달성한 영암군에 SA 등급을 부여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말까지 ▲월출산 달빛축제 개최 ▲영암에너지센터 설치 ▲영암미래교육재단 설치 ▲영암 미래창의융합교육관 유치 ▲영암문화관광재단 설립 ▲청소년수련관 직위공모제 도입·운영 등 19개 공약실천계획을 완료했다.
특히 2023년 말 기준, 전국 군 지역 평균 공약 완료·이행률인 30.9%를 크게 상회하는 48%를 달성했다.
나아가 각종 조례 제·개정과 공모사업 예산확보로 차질 없이 공약사업을 이행해오고 있다.
영암군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 100% 달성으로 영암군민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최우선 과제다. 120개 공약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혁신수도 영암을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