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행사 '군포시 효(孝)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군포시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행사 '군포시 효(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사진=군포시] 2024.05.06 |
시에 따르면 본 문화축제는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9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암어린이합창단, 마리아여성중창단, 마미박예술단, 가수 이태무, 가수 윤항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윤항기 가수의 노래를 듣고 잠시나마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했고 신나는 공연을 동료들과 함께 즐겼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최용석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올 한해 일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동료들과 즐거운 문화축제를 보내며 앞으로의 일자리 참여에 원동력이 되시길 바란다. 군포시에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2024년 총 206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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