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 구축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3일부터 국민연금 등 가입한 공·사 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공·사 연금 통합조회를 희망하는 국민은 3일부터 NPS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누리집과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서 9종의 공‧사 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국민연금공단] 2024.05.03 sdk1991@newspim.com |
정부는 기존 국민·군인·별정우체국 연금 등 공적연금 3종과 개인·퇴직·주택·농지 연금 등 사적연금 4종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올해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 연금 2종까지 더해 총 9종의 공‧사 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단은 오는 23일까지 3주간 '공·사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 구축 완료를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누리집에 접속 후 '내 연금 알아보기'에서 통합조회를 신청하고 그 화면을 장면갈무리 (capture)헤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된 200명은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받는다. 추첨 결과는 오는 29일 'NPS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이여규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연금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한곳에서 편리하게 노후 자금 준비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쉽게 노후준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