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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유통업체 매출 11% 증가…봄 나들이철 맞아 온·오프라인 모두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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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출 15.7% 상승…패션 제외한 전품목 호조
오프라인 매출 6.0% 증가…모든 업태서 매출 성장
전체 매출 2월 이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봄 나들이철 특수'를 맞아 전년 동월보다 10.9%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유통업체의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0.9% 증가했다. 지난 2월(13.7%)의 증가율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1년간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월과 지난달뿐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해석이다.

지난달 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15.7%, 오프라인 매출은 6.0% 각각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9월 12.0%를 시작으로 ▲11월 12.7% ▲1월 16.8% ▲지난달 15.7% 등 7개월 연속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올 1월 마이너스(-) 0.3%를 딛고 2월(11.5%)과 지난달(6.0%) 연이어 플러스로 집계됐다.

2024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4.04.28 rang@newspim.com

상품군별 매출을 보면 식품(15.3%)과 서비스·기타(19.7%), 해외유명 브랜드(13.9%) 등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에서는 패션·잡화(-2.9%)를 제외한 식품(28.9%), 생활·가정(15.7%), 서비스·기타(37.5%) 등 모든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오프라인에서는 식품(7.2%)과 생활·가정(7.5%)은 증가했지만, 가전·문화(-2.4%)와 아동·스포츠(-0.2%)는 하락했다.

오프라인 구매건수는 지난달 주말 영업일이 총 10일로 작년 동월(8일) 영업일보다 이틀 늘어나면서 대형마트(2.8%)와 백화점(5.9%), 기업형 슈퍼마켓(SSM·2.1%) 등에서 모두 늘었다. 반면 편의점은 0.2% 줄면서 2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다. 전체 구매건수는 0.5% 증가했다.

구매단가의 경우 ▲대형마트 3.4% ▲백화점 2.8% ▲편의점 3.2% ▲SSM 2.9% 등 모든 업태에서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는 5.5% 상승했다.

2024년 3월 오프라인 부문 구매건수·단가 증감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4.04.28 rang@newspim.com

업태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는 대형마트(6.2%)와 백화점(8.9%), 편의점(3.0%), 준대규모점포(5.1%) 등 모든 업태에서 매출이 늘었다.

대형마트에서는 식품(10.7%) 매출이 상승했으나 그 외 스포츠(-7.9%)와 잡화(-3.7%), 의류(-3.6%) 등 비식품군 매출은 모두 감소했다. 백화점은 가정용품(15.3%)과 해외 유명브랜드(13.9%) 등에서 늘고, 여성정장(-1.2%) 등에서는 부진했다.

편의점에서는 생활용품(7.7%)과 잡화(9.3%)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 가성비 식품류인 음료·가공식품(4.1%)과 즉석식품(1.7%)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 품목에서 매출이 늘었다. 준대규모 점포도 농·수·축산(9.6%)과 가공식품(3.9%), 신선·조리식품(1.8%) 등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점포 수는 편의점(3.9%)과 SSM(4.0%)에서 늘어났지만 대형마트(-1.7%)는 소폭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업체에서는 패션·의류(-13.0%)와 스포츠(-3.7%) 등에서 부진이 이어졌으나 도서·문구(24.1%)와 식품(28.9%), 서비스·기타(37.5%) 등의 품목에서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음식 배송 서비스와 대용량 간편식 제품의 판매 호조로 인해 식품과 서비스·기타 품목에서 크게 성장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오프라인 내 모든 업태에서 전년 동월보다 매출액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0.5%포인트)·백화점(-0.3%p)·편의점(-1.2%p) 등 모든 군에서 비중이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2.2%p 늘었다.

2023년과 2024년의 3월 업태별 매출 구성비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4.04.28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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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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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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