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 해소 도움... 치료비 지원 등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청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청년 마인드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마인드 케어'는 고용 불안, 직장 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9세 군민 대상의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전남 장성군청 전경. [사진=장성군] 2024.04.25 ej7648@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선별 및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마음과 마주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아로마 편백베개 만들기 ▲생명지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청년은 정신건강전문의 무료 상담,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청년이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청년과 관공서, 기업체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