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크레버스, 한국MS와 에듀테크 혁신 선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4월15일 09:01

최종수정 : 2024년04월15일 09:0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크레버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해 9월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크레버스가 올 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제품은 'WONDEREAD'(원더리드)와 'i-Learning(아이러닝) 영어 자동평가 엔진'이다. 원더리드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영어 그림책으로 독서를 통해 유아∙초등학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앱이다. 

아이러닝 영어 자동평가 엔진은 과제 평가 및 개인화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크레버스가 기존 학생 한 명의 온라인 과제 채점을 위해 3일 이상 소요됐던 것을 실시간 피드백으로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학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관련한 크레버스의 비용도 약 85% 수준으로 절감될 예정이다. 크레버스가 준비하고 있는 신제품들에 대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내부 관계자들도 매우 고무적이라는 입장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생활 방식이 교육에도 적용되면서 많은 교육 기업들이 신기술을 활용하여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크레버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여 타사와 기술적 격차를 확대하는 한편, 학원사업으로 강력하게 구축한 브랜딩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관 크레버스 AI∙메타버스 사업부 본부장은 "크레버스는 원더리드와 아이러닝 영어 자동평가 엔진이 완성품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구체적인 논의 및 기술 테스트 등을 지속하며 제품의 완결성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