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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원주·곡성 등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 10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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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3년간 사업운영·홍보활동 등 지원
지속적 성과 축적과 인지도 제고 기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화재청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에서 2025년부터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표 사업' 10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사업들은 2027년까지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플러스)' 로고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다른 국가유산 활용사업들과도 '연계사업'으로 같이 묶여 함께 홍보되는 등 폭넓게 알려지고 육성될 예정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 10선 포스터. 2024.4.12 [이미지=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이 중 뛰어난 성과를 보였거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우수사업'으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우수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축적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심사를 거쳐 '대표 사업'을 선정해 목록에도 등재하고, 3년간 사업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한 대표 사업 10건은 '생생국가유산' 사업 3건, 야간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 2건, 지역의 향교와 서원을 활용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 3건, 산사를 활용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 2건 등이다.

지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서는 ▲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 전수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공연과 회촌마을 이틀살기 등의 프로그램을 담은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유산 마을 만들기'(강원 원주시) ▲보물인 '마천목 좌명공식녹권'과 도깨비 설화를 인형극과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기획한 '섬진강 도깨비마을'(전남 곡성군) ▲자연유산인 명승 '거창 수승대'를 비롯해 정자문화와 선비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 기행'(경남 거창군)이 선정됐다.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청소년 인성 함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사업에서도 3건이 대표사업으로 선정됐다. ▲조선 성리학과 월봉서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의 하루', '살롱드월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달의 정원, 월봉서원'(광주 광산구) ▲시 기념물인 '연기향교'에서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기후변화 대응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세종특별자치시) ▲현대적 감각에 맞는 인문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 기념물인 '신항서원'의 옛 가치를 이어가는 '신항서원 휴식시대'(충북 청주시) 사업 등 3건이다.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서는 ▲인천개항장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인천 중구) ▲사적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강릉 문화유산 야행'(강원 강릉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에 있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는 ▲보물인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과 함께 남산을 활동 무대로 신라 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유산이 주는 의미를 오감 치유(힐링) 주제로 풀어보는 '칠불암 5감 힐링체험'(경북 경주시) ▲묘법연화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정보통신 기술(ICT) 실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제주 서귀포)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차기 대표 사업 선정은 3년 후인 2027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10건의 대표사업은 3년간의 운영 평가를 토대로 차기 대표 사업 선정 시, 유지 또는 탈락될 수 있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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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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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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