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영농철 안정적 벼 생산 위해... 26일까지 실시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오는 26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에 대한 중점지도를 실시한다.
못자리의 경우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거나 이앙 후 본 논에서도 병이 퍼져 피해를 키울 수 있어 볍씨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연천군은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 지도에 나선다. [사진=연천군] 2024.04.11 atbodo@newspim.com |
벼 종자 소독방법은 약제 침지소독과 온탕소독이 대표적이다. 약제 침지소독은 볍씨 20kg당 약액 40L를 기준으로 30~32℃의 물에 48시간 소독해야 효과가 높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 20kg당 200L의 60℃ 물에 10분간 소독 후 흐르는 찬물에 10분간 냉수 처리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해야 한다.
연천지역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15일부터 25일 사이로, 볍씨 침종기간은 야외에서는 10일이상 충분히 하면서 매일 새물을 갈아주고, 볍씨발아기 보유농가는 적산온도 100℃(30℃, 3~4일)로 침종야 하며, 균일한 모기르기를 위하여 파종전 싹틔우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못자리 적기 설치로 병해충 예방과 건전한 우량묘 생산을 위한 중점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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