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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첫 출마자 고배·다선 생존" 경찰 출신 국회의원 10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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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7명 가장 많아...민주당 2명·조국혁신당 1명
'경대 1기' 윤재옥 의원 4선 성공...현역 의원 대다수 생존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서천호 전 경찰대학장·이상식 전 부산청장 초선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경찰 출신 국회의원은 총 10명이 나왔다. 지난 21대 국회(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정당별로는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2명, 조국혁신당 1명 순이었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21대 현역 의원들 중에는 불출마를 선언한 권은희(경정 특채) 전 의원과 서울청장 출신인 김용판(행정고시)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한 것을 제외하고 대다수 의원들이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경찰대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이기도 한 윤재옥 의원이 대구 달서구을에서 19대 국회의원이 된 이후 내리 4선을 하게 됐다.

윤 의원은 경찰대 1기로 수석 입학·졸업한 뒤 최선두로 진급하며 경찰대 출신을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했으며 경북지방경찰청장과 경기지방경찰청장등을 역임했었다. 지난해에는 원내대표에 이어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었다.

경찰대 2기로 경북경찰청장과 경기경찰청장을 지냈던 이만희 의원도 지역구인 경북 영천·청도에서 20대부터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서울청장을 역임했던 김석기(간부후보 27기) 의원은 경북 경주에서 경기경찰청장 출신 이철규(간부후보 29기) 의원은 강원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경찰대학장을 지낸 서범수 의원은 울산 울주에서 재선 의원이 됐다.

경찰청 본청 [사진=뉴스핌DB]

야당에서는 현역 의원 중에서는 경찰대 2기로 경찰청 차장을 지낸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충북 증평·진천·음성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징역 3년 실형을 받고 민주당을 탈당했던 황운하(경대 1기) 의원은 조국혁신당에서 비례대표 8번으로 재선했다.

반면 첫 금배지 확보에 나섰던 경찰 출신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대부분 쓴맛을 본 가운데 3명이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인터폴 총재 출신인 김종양 국민의힘 경남 창원의창 후보는 57.30% 득표율을 얻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경찰대 1기로 경찰대학장과 국정원 제2차장을 지냈던 서천호 경남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후보도 초선으로 당선됐다.

야당에서는 부산청장을 지낸 경찰대 5기 출신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 갑 후보가 금배지를 달게 됐다.

한편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총경회의를 주도한 뒤 경찰을 사직한 뒤 민주당에 입당한 울산중부서장 출신 류삼영(경대 4기) 후보와 총경 출신 이지은(경대 17기)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류 후보는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으나 45.98% 득표율에 그쳐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내기도 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54.01%)에게 밀렸다. 이 후보는 서울 마포갑에 출마했으나 47.70% 득표율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48.30%)에게 0.6%p 차이로 패했다.

두 후보 모두 민주당 영입인재로 입당해 서울 지역에 선거구를 배정받았으나 상대 후보에 비해 지역 지지기반이 부족한데다 인지도 등에서 밀리면서 낙선했다.

여당 소속으로 처음 출마한 후보들은 '정권 심판론'과 현역 의원에게 밀려 낙선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경찰대 5기인 윤소식 전 대전청장은 대전 유성갑에 출마했으나 현역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6%p 가까운 차이로 패했다.

제주 서귀포에 출마한 고기철 전 제주청장(38기 간부후보생)은 현역의원인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8%p 차이로 낙선했다.

한편 경찰 출신들이 국회에 다수 입성함에 따라 향후 경찰 관련 법안들도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 대응하기 위한 사기통합신고대응원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사기방지 기본법을 김용판 의원이 발의하기도 했다. 현재 법안은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또 범죄와 재난 상황 신고 접수를 담당하는 112신고 체계 구축에 근거가 되는 '112신고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안'(112기본법)은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해 통과되기도 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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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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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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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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