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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복자연공원에 한글조형물·수변관찰로 포토존 설치

기사입력 : 2024년04월09일 09:15

최종수정 : 2024년04월09일 09:15

생태프로젝트 일환·소공원 안내판도 보강...랜드마크
자연생태관찰장에 노랑붓꽃 군락지·호랑나비 서식지 복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공원관리사업소가 고복자연공원 시설개선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연기군 시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연서면 소재 고복자연공원은 저수지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명소로 특히 봄철에는 만개하는 벚꽃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쉼터 모습. 2024.04.09 goongeen@newspim.com

세종시는 올해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 일환으로 관광 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생태광장에 한글조형물을 설치해 랜드마크화 할 계획이다.

또 수변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해 방문객들에게 인증샷 촬영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9개 소공원에는 안내판을 보강하고 저수지변 수변관찰로(3.6km)에는 기존에 없던 구간별 표지와 방향 안내 패널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공원시설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는 2024년 시민참여예산사업에 채택됨에 따라 추진된다. 지역민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시는 소공원 야생초화원과 수변생태소공원 두 곳에 관목과 초화류 약 3만 본을 식재한 바 있다.

또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을 통해 자연생태관찰장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를 복원하고 있다.

세종시는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고복저수지 수생태계 자연학습관찰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종선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고복자연공원 새단장을 통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시설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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