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PGA] 41개월 우승 갈증 김세영, 2라운드 공동 선두

기사입력 : 2024년04월05일 12:33

최종수정 : 2024년04월05일 22:47

54홀 스트로크로 8강 가린 뒤 매치플레이 진행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41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합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합계 4언더파 140타가 된 김세영은 전날 오른 단독 선두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로즈 장, 에인절 인(이상 미국)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4일 1라운드 경기 중 그린 경사를 살피는 김세영. [사진=LPGA]

2015년 LPGA에 진출해 통산 12승을 올린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칸 챔피언십 이후 3년 5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안나린이 이븐파 144타로 공동 9위, 이미향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3위이다.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해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올해부터 대회 룰을 변경한 이 대회는 1∼3라운드를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 뒤 상위 8명이 8강에 진출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