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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엑스, 글로벌 콘서트 비즈니스 출범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0:27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0:27

문별·원어스 월드투어 성황리 추진
자체 매니지먼트·PR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콘텐츠 IP 비즈니스 종합 솔루션 기업' 콘텐츠엑스(Contents X)가 본격 글로벌 콘서트 비즈니스를 출범한다.

콘텐츠엑스는 최근 K팝의 전 세계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디지털 마케팅, 국내외 PR, OOH미디어, 예능·쇼츠 등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총망라하는 종합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콘텐츠엑스] 2024.04.04 alice09@newspim.com

콘텐츠엑스는 또한 국내외 콘서트 개최, MD 제작, 음반 유통 등에 이르는 콘텐츠 수익 사업부터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상 자체개발 정산 시스템 CIMS를 통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업계 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콘텐츠엑스는 현재 대만과 홍콩 지역에서 연이어 매진을 기록 중인 마마무 문별의 첫 월드투어 'Moon Byul 1ST WORLD TOUR [MUSEUM : an epic of starlit]'를 기점으로 정식 글로벌 콘서트 비즈니스 출범을 알렸다.

콘텐츠엑스는 독자적인 콘서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해 마마무+의 아시아 투어, 원어스의 유럽 투어, 퍼플키스의 미주 투어 등 연이은 글로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이를 발판삼아 글로벌 콘서트 비즈니스를 한층 확장한다.

특히, 미주 지역의 경우, 콘텐츠엑스가 보유한 자체 PR 시스템을 활용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는 물론 방송 프로그램 출연, 라디오 및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PR 등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까지 가능해 사업적 차별성을 꾀했다는 평가다.

콘텐츠엑스는 현재 문별의 첫 월드투어 외에도 2024년 4~5월에 걸쳐 미국 내 총 11개 도시를 찾는 원어스의 두 번째 월드투어 '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 in USA'도 동시 진행 중이다. 미주 투어가 종료된 오는 5월 원어스는 말레이시아에서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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