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바디프랜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실적회복 모멘텀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바디프랜드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실적회복 모멘텀을 강화한다.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 로봇 라인업을 강화해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3일 금감원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196억8662만원, 영업이익 167억477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8% 및 63.4% 감소한 수준이라 2022년 이래 2년 연속 악회되는 양상이다.

바디프랜드는 "경제 상황 악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계 상황이 좋지 못했다"면서 "올해 초부터 실적 개선의 전환점을 맞아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추가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해는 전년 대비 의미 있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로봇 신제품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들어 1~2월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21억원, 140억원으로 전년대비 호전됐다.

회사는 최근 5년 간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R&D를 강화했다.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선보였고 또 마사지베드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층도 더 넓어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올해 1~2월 매출에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비중이 57%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호응이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말부터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내세워 시장공략에 나섰고 자체 기술인 로보워킹테트놀로지를 중심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신체를 다양하게 움직여가며 마사지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헬스케어 로봇 제품으로 안마의자 시장을 재편해 나가고 이런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국내외 시장점유율 획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브랜드스탁의 BSTI (BrandStock Top Index) 에서 바디프랜드는 브랜드 평가지수 19위를 기록했다. 유사업종 타업체의 순위가 20위권 후반인점을 보면 로보틱스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바디프랜드는 2022년 '팬텀 로보'를 시발점으로 지난해 말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를 내놓으며 헬스케어로봇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제품 '에덴'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로보틱스 기술의 친밀도 제고에는 데니스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의 광고도 도움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로보틱스 최고 전문가인 그는 "로봇과 사람은 경쟁 관계 아니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바디프랜드와 같은 시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바디프랜드는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협업을 위한 업무제휴도 체결했다. 로봇 산업의 지형을 새롭게 바꾸고 있는 두 회사가 로봇 기술 및 제품,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 마케팅, 고객경험 등에서 협업해 B2C로봇시장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런 맥락에서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창업자)의 사내이사 선임도 의미를 더한다.

이와관련 프랜드 관계자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창출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강 전 의장의 사내이사 선임으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연구개발과 수출을 포함한 영업실적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