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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화유 리사이클과 합작법인 추진…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로 발돋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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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사업 본계약 체결…국내외 사업 본격화
합작법인, 화유 리싸이클의 글로벌 네트워크 한 축 담당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폐배터리 전처리 업체 대부분은 시장 진입 단계에 있지만, 중국은 이미 10년 전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및 플랜트 운영 노하우가 풍부하다. 화유 리사이클과 합작법인이 국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오중건 소니드 대표이사는 3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화유 코발트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자회사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 Huayou Recycling Technology·화유 리사이클)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사업 본계약 체결 및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합작사업 설명회에는 화유 리사이클 바오 웨이(BAO WEI) 대표이사와 소니드 오중건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해 계약 체결식 및 각사 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바오 웨이 화유 리사이클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쌓아온 폐배터리 전처리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그 첫 사례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라며 "소니드와 소통을 강화하며 협력을 증진해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며 상호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협력이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인 결과를 이룰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중건 소니드 대표이사는 3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사업 관련해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합작법인 설립은 4월 내 화유 리사이클이 직접 투자 후 완료될 예정이며 합작법인명은 '소니드화유리사이클'다. 설립 후에는 화유 리사이클이 직접 경영에 참여해 회사가 보유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공장 도면 및 시공업체 리스트 ▲영업 및 운영 노하우 등을 합작사업에 접목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폐배터리 전처리 공장을 연내 완공하고 향후 해외 진출 및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니드 관계자는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외 판매망이 확대됐다. 화유의 글로벌 배터리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통한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거래프로세스의 안정화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리를 통한 부가가치 등 고부가가치 영역도 확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화유 리사이클의 배터리 글로벌 네트워크에 편입돼 '해외 폐배터리 전처리 부문 허브'로서 아시아, 해외 지역 폐배터리 전처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화유 리사이클이 보유한 글로벌 배터리 인프라를 통한 '폐배터리 수급' 및 '블랙 파우더 판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내에서 추출한 블랙 파우더는 화유 리사이클 후처리 공장으로 공급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배터리 원료를 추출하게 된다.

화유코발트는 LG 화학, 포스코 등과 합작 법인을 설립 운영 중이다. 화유코발트는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공급 및 코발트 공급 1위 기업이며, 이번 소니드와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한 화유 리사이클은 화유코발트의 100% 자회사로 2017년 3월 설립됐다.

화유 리사이클의 모회사 화유코발트는 광물 자원 제련·정련→전구체→양극재→리싸이클 수직 계열화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폐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해 다시 광물로 제련하는 재순환 구조를 확립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사업부지 검토 및 기술 교환 등 다양한 협의를 비밀리에 진행해 왔으며, 이번 합작법인 계약 체결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화유 리사이클은 소니드가 준비해 온 이차전지 및 폐배터리 사업 역량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해 사업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니드는 지난 2022년부터 폐배터리 수집, 성능검사, 전·후처리 공정으로 구성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벨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또한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업 인허가와 함께 전·후처리 공정 사업부지, 제련설비 등도 확보한 상태다.

소니드는 자회사인 소니드온을 통해서 전기차 배터리 회수와 해체, 보관, 방전, 잔존가치평가 등의 기술을 확보했으며, 유수 배터리 셀 제조사와 완성차 기업 등을 핵심 거래처로 확보한 경험이 있다. 소니드는 인적 자원도 풍부하다. 지난 2012년부터 현존하는 모든 전기차 및 출시 전 전기차 해제 데이터를 확보해 국내 최초로 리콜 차량 2만대와 ESS 2만여개 배터리를 회수 및 해체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해 보관하는 폐배터리 거점 센터 및 자원화 센터 운영 노하우도 갖췄다. 전기차 해체 매뉴얼도 수립해 안전한 공정을 개발하고, ESS 화재 예방 시스템 등도 확보했다. 특히 ▲폐배터리 수거 차량 시스템 ▲폐배터리 분해 방법 ▲셀 밸런싱 장치 ▲고출력 하이브리드 BMS 전지 팩 시스템 등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차대수는 2030년 411만 대에서 2050년 4227만 대로 증가해 사용 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70조 원에서 2050년 약 600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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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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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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