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국내외 선수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6일 '한국의 샤모니'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수러닝크루' 주관‧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0km 38km, 70km 등 총 3개 코스를 통해 장수의 산과 계곡, 능선을 따라 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회 전날인 5일에는 서밋 스프린트(4km)가 사전 운영된다.
지난해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모습[사진=장수군] 2024.04.01 gojongwin@newspim.com |
행사가 치러지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장수군 지역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이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후원하는 각종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일러닝은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산악마라톤으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 장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어 특히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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