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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기간, 버추얼스튜디오 수요급증...K콘텐츠,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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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추얼스튜디오 솔루션기업 디스가이즈 오픈하우스 개최
버추얼스튜디오 기술 및 기회요인 등 설명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전세계적으로 400개가 넘는 버추얼스튜디오가 있습니다. 미국이 가장 많고 영국, 그리고 세 번째가 한국이죠. 작은 나라에서 버추얼스튜디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놀랍습니다."

페르난도 쿠퍼(Fernando Kufer) 디스가이즈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디스가이즈코리아 오픈하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디스가이즈는 광고나 영화, 드라마 등을 촬영할 때 주로 사용되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디스가이즈코리아 오픈하우스에서 페르난도 쿠퍼(Fernando Kufer) 디스가이즈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세 명의 경영진이 영상통화를 통해 디스가이즈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디스가이즈]

예를 들어 기차를 타고 가는 주인공이 창문을 통해 노을 지는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을 촬영한다면, 기존엔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 야외 로케이션에서 차량 등을 통제한 상황에 촬영이 진행됐다.

하지만 버추얼스튜디오를 활용하면, 노을 장면을 촬영감독이 먼저 찍고 실내 버추얼 스튜디오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창밖 풍경을 보여주며 실내에서 기차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그린 스크린이 설치된 스튜디오에서도 이 같은 촬영이 가능하지만, 버추얼 스튜디오의 LED 화면을 활용하면 배우가 LED화면을 보며 실감나는 촬영이 가능한 한편 촬영 후 후공정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페르난도 쿠퍼 디스가이즈 CEO는 "버추얼 프로덕션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트렌드로 유행되고 있는 촬영기법으로 디스가이즈가 자랑하는 기술"이라며 "스튜디오를 개장하면 많은 유연성을 가지고 다양한 장비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린 XR(확장현실) 시장을 넘어 VR(가상현실) 시장까지 고려하고 있는데, 최근 애플 비전프로와 오큘러스 같은 AR(증강현실) 장비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디스가이즈 솔루션이 다음 달이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리얼타임 기반으로 한 리얼타임 AR 기반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디스가이즈가 한국 시장에서 찾고 있는 기회 요인은 'K콘텐츠'의 활약이다. 지난해 할리우드가 두 차례 파업을 통해 촬영이 간소화 된 흐름을 보였다. 영화판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싼 아시아 지역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크게 늘고 있다.

카밀라 파월(Camilla Powell) 디스가이즈 수석매니저는 "할리우드는 제작비용을 줄이기 위해 인건비가 싼 로케이션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세금 감면 이득이 있는 곳에서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흐름은 한국에 큰 기회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K드라마를 통해 할리오두에서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아도 콘텐츠 질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버추얼프로덕션을 통한다면 한 공간에서 유연하게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어 점점 더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디스가이즈코라이 오픈하우스 행사장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주시청·서울특별시청·CJ ENM·KBS·삼성전자·LG전자·넷플릭스·NP·SK텔레콤·VA Coporation·Xon Studios·더쎈 비주얼 크래프트·부산MBC 등 정부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했다. 

김영진 디스가이즈코리아 한국지사장은 "디스가이즈코리아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내에서 협업 기반의 중요한 관계 구축과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면서 "다양한 프로젝트, 팀 및 한국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서울 사무소에 문의해 지원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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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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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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