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지역 자치경찰사무를 총괄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이 지명됐다.
박영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4.03.27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영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박 내정자가 그간의 공직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위원장 포함) 임기는 3년이며, 현재 5월 초 출범하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 임명(위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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