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월드클래스 물류 기술력 확보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13:31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13:31

미래 성장 동력 확보해 키우는 일 지속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올해 월드클래스 수준의 물류 기술력 확보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고물가·저성장 국면에 따른 전 세계적 경기침체와 주요국 중심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키워나가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CJ대한통운 주주총회.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이날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강신호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4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강 대표는 "미국, 인도 등 전략 국가에서 기존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한편 사우디 글로벌 권역 풀필먼트센터(GDC), 미국 전략거점 등 미래시장을 위한 핵심 기반을 준비했다"며 "이차전지, 방산, 의약품 등 신성장산업 진입 토대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술 부분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는 운송 플랫폼 '더 운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며 "더욱 건강한 화물운송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강 대표는 "경영 건전성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더욱 높임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서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다섯 가지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