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부겸 "웅상중앙병원 문제,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07:31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07:32

김두관 "대학병원 등 5곳에 인수 제안"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김두관 후보와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웅상중앙병원을 방문, 민주당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힘을 싣겠다고 공언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가운데)과 김두관 양산을 후보가 웅상중앙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25

24일 김부겸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낙동강전선의 최대 격전지 '양산을'을 찾아 김두관 후보와 함께 서창시장을 방문하고 현장 유세에 동행했다.

서창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김두관 후보와 함께 폐업이 결정된 웅상중앙병원을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 공백 등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지역 유일의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폐업했다는 말에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지방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당차원에서 면밀히 지원하겠다"며 "웅상중앙병원의 정상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말 인수협상의 결렬로 폐업이 최종 결정된 웅상중앙병원은 유족의 상속 포기로 인해 폐업된 상황이다.

향후 채권단인 우리투자신탁이 본격적으로 매각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며, 법원의 감정결과에 따라 추후 경매처분에까지 이를 수 있다.

웅상중앙병원 사태가 벌어지고 김두관 의원은 대학병원 2곳과 의료재단 3곳, 총 5곳을 접촉해 인수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해왔다.

접촉한 곳 중 대학병원 한 곳이 웅상중앙병원 인수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내부절차가 진행 중이라, 향후 사태 해결에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게 했다.

김두관 의원은 "웅상중앙병원 문제, 총력을 기울여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며 "협의를 잘 마무리해 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