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누구나 꿈꿀 수 있는 도시 평택에 산다는 것만으로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원팀은 홍기원(갑), 이병진(을), 김현정(병) 후보가 지난 21 일 평택지제역 앞에서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장에는 시‧도의원, 당원, 평택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세 후보들은 "무능‧무대책‧무도한 '윤석열 정권'에게 더 이상 평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4월 10일은 대한민국 민심의 심판이 이뤄지는 날로 홍기원, 이병진, 김현정이 '압도적 총선 승리'로, 폭주하는 윤석열차를 멈춰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

홍 후보는 "평택은 세계최고 수준의 삼성반도체 공장과 KGM,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개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며, "GTX-A·C 노선 평택 연장 확정,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등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도시로 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지난 4년간 평택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왔다"며 "평택지제역 인근에 SRT 차량기지와 본사를 유치해 확정된 GTX 의 A·C 노선 평택 연장의 비용부담과 사업속도 문제를 풀고 남사진위 IC 의 서울방향 진출입로를 신설해 교통 불균형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신도시와 구도심 간 물적·인적·인프라를 교류할 수 있는 지하차도 건설을 본 궤도에 올려놓겠다"며 "국토부 공모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기점으로 평택을 경기남부 교통 허브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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