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표 '서울런' 이용자 682명 대학 합격…의·약학 계열도 122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조사' 결과 발표
대학 진학 220명↑·의약학 등 합격도 56.4%↑
학습시간 1인당 4360분→6916분, 95% 호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한 학생 1084명 중 682명(63%)이 대학 진학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 462명과 비교해 220명(47.6%)이 늘어난 숫자다.

합격생 총 학습 시간도 평균 6916분(약 115시간)으로 전년 4360분(약 72시간)보다 59%가량 늘었다. 10명 중 9명의 회원은 입시준비에 서울런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서울런 이용자 진로‧진학 실태조사를 실시, 대학진학자 수와 참여도‧만족도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는 2월 19~3월 6일 고3 이상 서울런 회원 중 온라인 설문·전화통화에 응한 1243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수능응시자는 1084명, 그 외 인원은 취업 등을 준비하고 있었다.

서울런 가입 현황 [사진=서울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해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 서울시 대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 중 하나다. 2021년 8월 도입 후 취약계층 6~24세 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 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내 11개 대학과 의‧약학계열‧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계열 대학 진학 인원도 122명으로 지난해 78명보다 56.4%가량 증가했다.

합격생들의 학습 시간도 늘었다. 총 학습시간은 1인당 평균 6916분(약 115시간)으로 전년 4360분(약 72시간)보다 2556분(58.6%↑) 길어졌다. 11개 대학, 의‧약학 등 특수목적계열 합격생은 1만2066분(약 201시간)으로 전년 합격생 6163분보다 많았다. 특정 자치구 쏠림 없이 대학합격생을 배출했다. 

자치구별 서울런 대학 합격자 비율 [사진=서울시]

서울런에서 자격증‧외국어 강의 등의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회원도 45명으로 지난해(16명)보다 29명 많아졌다. 취업처는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자가 11명, 대기업 취업자가 5명이었다.

이용자들의 호평도 이끌어냈다. 조사에 참여한 수능 응시자 87%가 '입시준비에 서울런이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95%는 '입시 준비 후배들에게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학습관리와 정서 지지 등을 위해 1710명의 대학(원)생을 선발‧운영 중인 멘토링 만족도 또한 91.8%(2023년 하반기 770명 응답결과 분석)로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도입 3년차에 접어든 서울런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다각도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개인 학습역량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 학습프로그램과 학습열의가 높은 학생 대상 집중지원반, 멘토단 다양화·정서지지 멘토링 도입 등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서울런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AI가 학습진단 결과를 반영해 80만개의 검증된 EBS 문항 중 개인맞춤형 문제를 제시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는 반복해서 풀수 있도록 한다. EBS 해설강의도 동시에 제공해 개념이해부터 돕는다. 

학습 열의가 높은 회원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위한 '서울런 집중지원반'도 올해 첫 운영한다. 집중지원반 수강생들에겐 기존 1인 당 연 5권 제공하던 학습교재를 최대 30권까지 지원하고 수강가능 교과사이트도 확대(1개→2개)한다. 멘토링도 주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려 든든한 도움을 받도록 했다. 

올해 80만 EBS 문항을 기반으로 한 'AI학습진단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사진=서울시]

방학기간에는 서울런 수강생 대상 EBS 명강사 초청 오프라인 특강도 연다. 민간기업과의 협업으로 학습비 지원, 학습능력 향상 행사도 개최한다. 최근 '우리금융미래재단'이 10억원을 서울런에 사용하기로 결정, 학습의욕이 높은 100명에게 연간 200만원 내외의 학습비 지원과 진로‧학습캠프 개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선호하는 수강생을 위한 '4050 시니어 멘토링'도 올해 처음 실시한다. 퇴직교원 등이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우선 올해는 초등학생 회원을 대상으로 시니어 멘토를 매칭하고 수요 파악 후 중‧고등학생 등으로 확대 계획이다.

'서울런 선순환 자원 봉사단'도 운영한다. 서울런을 통해 원하는 성과를 거둔 이용자들이 숙제·놀이지도, 한글학습 등 연령과 성향 등 특성에 맞는 봉사프로그램 참여하도록 연계해준다.

한편 시는 서울런 경험 중고생 635명과 학부모 331명 대상으로 지난 2년 간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런 이용 후 학교성적 '상'이 됐다는 응답이 21.1%p 증가(15%→36.1%)했고 밝혔다. 사교육비 지출 감소한 가구는 42.1%였으며 해당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 감소액은 25만6000원이었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은 "개천에서 용나기 어려운 현실에도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 서울런의 효과가 올해 대학 진학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확인됐다"며 "향후 서울런 수준을 높이고 참여자들이 후배들의 멘토로 나서는 '희망의 선순환'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