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없이 카카오톡·연락처로 전달 가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상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정원e샵은 엔데믹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선물 문화와 모바일 선물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되는 요청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실제로 국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5조원을 넘어섰고 2027년에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대상] |
현재 정원e샵 사이트 내 '선물하기' 전용 페이지에서 '가공식품', '건강식품', '김치' 등 7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 약 15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판매 상위 제품과 선물용으로 적합한 세트 상품을 엄선해 구성했다. 청정원, 종가, 안주야(夜) 등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정원e샵에 입점한 다양한 외부 상품들도 선물로 전달 가능하다. '종가 김치 교환권'도 이번 '선물하기' 오픈과 함께 처음 선보인다.
동시에 특가 영역도 개편에 나섰다. 기존 특가 시스템을 평일 '타임특가', 주말 '주말특가'로 나누고 특가 상품도 기존 3개 품목에서 평일 4개, 주말 8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또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외부 입점 상품까지 특가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정원e샵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혜택 강화를 위해 이번 신규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강화로 정원e샵만의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