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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촉각 속 기술주 강세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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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애플과 제미나이 아이폰 탑재 논의 소식에 강세
시장 참가자, 연준 점도표에 촉각
금리 인하 시기 미뤄질 가능성도 염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66포인트(0.20%) 오른 3만8790.43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33포인트(0.63%) 상승한 5149.4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0.27포인트(0.82%) 전진한 1만6103.45로 집계됐다.

기술주 강세는 이날 주식시장 분위기를 띄웠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구글의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탑재하는 방안을 애플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4.60% 급등했다.

테슬라는 모델Y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6.31% 올랐고 엔비디아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속에서 0.70% 상승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기술주의 강세가 다소 과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새미어 사마나 선임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기술주와 반도체는 다소 과열된 것 같다"며 "완벽을 가격에 반영하면 다음은 조정이거나 일부 실망감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15 mj72284@newspim.com

투자자들은 오는 20일 공개되는 FOMC 정례회의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의 관심은 점도표에 쏠려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해 12월 올해 3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연준이 연초 불안한 물가 지표로 이를 2차례로 내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연준이 6월이 아닌 7월 이후에나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올해 금리 인하 전망 횟수를 기존 4차례에서 3차례로 줄였지만, 6월 금리 인하 개시 예측은 유지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일 전 약 70%에서 현재 50% 정도로 낮춰 잡았다.

사마나 전략가는 "오늘 시장이 오르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을 앞두고 차익실현할 기회가 생겼다"며 FOMC 회의가 위험 자산의 랠리를 지지하기보다는 실망감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업종별로 보면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헬스케어와 부동산을 제외한 9개 섹터가 상승했다. 기술업종은 2.95% 올라 가장 강했으며 필수 소비재도 0.82% 상승했다.

특징주로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는 S&P500지수에 편입된 이날 6.83% 하락 마감했다. 보잉은 워싱턴주 시애틀 연방대배심이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에 1.47% 내렸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에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6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39%를 기록해 지난 11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은 4.734%로 전장 대비 1.3bp 올랐으며 지난 2월 26일 이후 가장 높았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9% 오른 103.62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7% 내린 1.0871달러, 달러/엔 환율은 0.06% 오른 149.17엔을 각각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5개월래 최고치에 근접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68달러(2.1%) 오른 82.72달러에 마쳐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최고치를 가리켰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1.55달러(1.8%) 상승한 86.89달러로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가장 높았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물은 전장보다 온스당 0.1% 오른 2164.30달러에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0.14% 오른 14.43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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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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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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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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