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정지선 현대百 회장, 작년 연봉 47.4억원…1년 새 9%↑

기사입력 : 2024년03월18일 17:00

최종수정 : 2024년03월18일 17:00

정교선 부회장 17.3억…김형종 전 사장 퇴직금 46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 47억원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43억4900만 원) 대비 약 9% 증가한 금액이다.

18일 현대백화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35억4700만원과 상여 11억9200만원, 복리후생비용인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47억4000만원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백화점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매출 활성화 정책과 지속적인 효율 경영을 통해 매출 4조2075억원, 영업이익 3035억원을 달성했다"며 "면세점 신규 특허권 취득, 계열사 간 신규 사업 연계 다각화 등 사업 영역 확장, ESG 경영의 적극적 실행,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 회사의 경영 전략 수립 및 사회적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급여 12억2800만원, 상여 5억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포함해 총 17억3000만원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김형종 전 사장은 퇴직금 46억1300만 원을 포함해 59억87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장호진 사장은 11억600만원, 정지영 부사장은 6억31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