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를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하고, 열람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제출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3만7147필지이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제주도 서귀포시청 전경. [사진=서귀포시청] 2024.02.26 ninemoon@newspim.com |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 지번별 단위 면적당(㎡/원)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팩스 등을 통해 4월 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제출 필지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 통지하며,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제 부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반드시 열람을 하도록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지가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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