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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의 SD, 한국 입국... 오타니의 LAD, 미국 출국

기사입력 : 2024년03월15일 11:54

최종수정 : 2024년03월15일 11:5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SD) 선수단이 15일 새벽 한국에 입국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로스엔젤리스 다저스(LAD)선수단은 미국을 떠나 이날 오후에 도착한다.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두 팀은 MLB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경기이자 공식 개막전인 서울시리즈(3월 20~21일)를 치른다.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김하성. [사진 = SBS뉴스 화면 캡처]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이날 모습을 드러낸 인천국제공항에는 많은 야구팬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등 여러 나라의 취재진들로 북적였다.

고국땅을 밟은 김하성은 한국 취재진에 "이제 실감이 나면서 기분이 좋다. 잠을 잘 자서 컨디션은 괜찮다"라며 "좋은 경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우석은 "(이동 시간 때문에) 피곤하지만 컨디션은 좋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공항에서 빠져나온 뒤 곧바로 여의도 호텔로 향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6일부터 서울시리즈의 이벤트 등 일정을 소화한다.

오타니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사진. [사진 = 오타니 SNS]
전세기에 오르는 무키 베츠와 아내.  [사진 = 다저스]
전세기에 오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 = 다저스]

다저스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오타니는 한국행 전세기를 타기 전 농구선수 출신인 아내 다나카 마미코를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와세대 출신 여자농구 선수인 다나카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 여자 프로농구팀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2021년 일본대표팀 후보로 뛰었던 다나카는 2022~2023시즌을 마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다저스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선수들이 한국행 전세기에 오르는 사진을 게재해 '서울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 '서울 시리즈'를 기념하는 한글 로고를 공개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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