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브이티, 일본 온라인 플랫폼 할인행사 매출 호조 지속

기사입력 : 2024년03월13일 14:56

최종수정 : 2024년03월13일 14:5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브이티는 일본 온라인 플랫폼 할인 행사 매출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브이티는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큐텐(Qoo10) 메가와리 행사에서 첫날 매출 1위로 시작했으며 행사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를 기록하며 올해에도 리들샷을 앞세운 성장을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콜라보 제품은 물론 프로시카 리들샷, 콜라겐 리들샷, 바이탈라이트 리들샷, 시카레티A 리들샷 등을 출시했고 각 리들샷의 파우치라인도 같이 선보였다. 

리들샷 라인이 수평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엔트리급 사용 제품인 파우치라인 공급을 통해 리들샷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온오프라인 시장을 접근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라쿠텐 수퍼세일 행사에서는 종합 랭킹 1위를 사수하며 화장품 1~2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행사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성장했으며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도 증가하는 등 최근 라쿠텐에서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아마존도 'MDE 프로모션'이라는 명칭으로 3월1일부터 5일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7% 상승하면서 작년 4분기에 이어 아마존재팬 플랫폼에서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브이티 관계자는 "올해 일본 내 오프라인 확장을 통한 성장 전략과 한국을 필두로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지역적 확산을 위한 시도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특히 미투제품들의 출시는 마이크로니들 에센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현상으로 판단되는 만큼 미투제품 사용 후 브이티 제품으로 고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티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라쿠텐에서 선정하는 SOY(Shop of Year) 대상을 2022년, 2023년에 연속으로 수상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세를 이어나가 2024년 첫 번째 슈퍼세일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