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콘진원, '스토리움 비즈니스 미팅'서 우수 스토리 IP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3월13일 08:10

최종수정 : 2024년03월13일 08:1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Story to Content 2024: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Story to Content 2024'는 K스토리 IP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와 창작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장으로써, 2020년부터 콘텐츠 업계의 관심 속에 5년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토리움 추천 스토리 선정작 뿐 아니라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역대 수상작들을 포함한 총 73개 우수 스토리 IP가 참여하며, 새로운 스토리 발굴에 대한 콘텐츠 업계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 [사진=콘진원] 2024.03.13 alice09@newspim.com

최근 콘텐츠 업계의 스토리 IP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KBS미디어 ▲LGU+ ▲조아라 ▲투유드림 등 69개의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기업이 본 행사의 바이어로 참가했다. 이를 통해 2023년 대비 1:1 비즈니스 미팅이 1.6배 증가하며 총 350건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한 투유드림의 신도형 부사장은 "매년 참가하고 있는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 행사는 새로운 IP와 신인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 사업화할 IP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만남의 기회가 계속해서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토리움은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가진 창작자와 새로운 소재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 투자자, 에이전트를 연결해 주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으로 2016년에 출발했다.

콘진원은 새로운 스토리 IP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제작자와 투자자들이 상시 지속적으로 우수 스토리 IP를 발굴할 수 있도록 스토리움을 통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토리움에는 2만1601명(누적회원 수 기준)의 창작자 및 콘텐츠 제작자 및 투자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플랫폼을 통해 2658건(누적 매칭 수 기준)의 만남이 주선되었다.

대표작으로는 2019년 개봉하여 총 관객수 825만 명을 동원한 영화 '백두산', 2023년 10월 개봉한 영화 '화사한 그녀', 2022년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96개 작품을 대중에 선보였다.

콘진원은 원천 IP 발굴부터 사업화, 국내외 유통 지원까지 스토리 IP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41억 원 규모의 '이야기산업 활성화 사업'을 연내 추진한다.

이는 글로벌 스토리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지원, 창작소재 발굴을 위한 ▲이야기창작발전소 운영, 스토리 IP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 ▲스토리움 운영, 스토리움에서 발굴 작품이 제작을 지원하는 ▲우수 스토리 매칭 제작 지원 ▲해외 스토리 유통 활성화 사업 등을 포함하며, 올 한해도 우수 스토리 IP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K콘텐츠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우수한 스토리 IP"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원석과도 같은 우수 스토리가 스토리움을 통해 제작자와 투자자를 만나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