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경북 경주의 신월성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전출력에 도달했다.
10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 원전 2호기는 지난 1월1일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이달 6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66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이달 6일 발전을 재개한 경북 경주의 신월성원전2호기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전출력에 도달했다.[사진=월성원전본부]2024.03.10 nulcheon@newspim.com |
신월성원전 2호기는 이번 66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해 원전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과 함께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