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과 함께 8일 서울 강서구의 어르신 보호시설 '쟌쥬강의 집'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도움과 함께 시설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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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쟌쥬강의 집'은 교황청 직속 수도회인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가 1997년 설립한 무의탁 독거노인 생활시설로 10여명의 수녀와 25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봉사자는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초 중기중앙회에 채용된 신입 인턴 직원 20명이 모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간단한 기관 소개를 듣고 '쟌쥬강의 집'에서 필요로 했던 찹쌀, 휴지 등의 생활용품 및 식자재를 전달했다.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가벼운 게임과 담소를 나누는 말벗 시간을 가졌다. 겨우내 시설 이곳저곳에 묵은 때를 제거하며 봄맞이 새 단장을 도왔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23일 대전의 대한사회복지원이 주관하는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지속적인 중기 연합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