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 6년만에 재개..."인·태지역 협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국간 전략적파트너십 강화 협의체 재가동
반도체·공급망·원자력·방산 등 협력 강화키로
'가치 공유국'으로서 핵심기술 분야 협력 강조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한국과 인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협의체인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가 6년 만에 서울에서 재개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6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를 공동 주재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2018년 뉴델리 9차 공동위 이후 처음이다. 회의에는 한국에서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도에서 외교부·국방부·산업무역진흥청·과학기술청 등에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06 yooksa@newspim.com

양국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이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전개한 것을 평가하고 올해에도 가치를 공유하는 인·태 지역 핵심 파트너로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인도는 1973년 12월 수교했으며, 2015년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Special Strategic Partnership)' 관계로 격상했다.

조 장관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회의가 2018년 뉴델리에서 개최된 9차 공동위 이후 6년 만에 열렸다"며 "지난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양국의 다음 50년을 시작하는 자리"라고 언급했다. 조 장관은 인도가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고 한·인도 파트너십이 인·태 지역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날 자이샨카르 장관의 국립외교원 연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인도와 한국은 서로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며 "양국 협력을 반도체·원자력·공급망 탄력성 등 분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또 양국 방산협력의 상징인 K-9 자주포(인도명 '바지라') 2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속 협력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국방, 방산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한-인도 외교·국방(2+2) 차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이어 우리 기업들이 전기차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도 내 투자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는 등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IT, 전자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또 가치공유국 간 핵심기술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인도-미국 3국 간 핵심신흥기술 대화' 출범, '제5차 한-인도 과학기술공동위' 개최 등을 통해 양국 간 우주 등 핵심기술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4.03.06 yooksa@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한반도 문제와 남아시아 및 인·태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도 논의됐다. 두 사람은 한국 정부의 '인·태 전략'과 인도 정부의 '인·태 구상'의 조화를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 및 규칙기반 질서에 확립을 위해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자이샨카르 장관은 인도의 '인도·태평양 해양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했으며, 조 장관은 이같은 인도의 구상에 참여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해양 이니셔티브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019년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밝힌 것으로, 인도의 '인·태 구상'을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전략적 구상이다.

양국 장관은 또 북한의 전례없는 도발이 한반도뿐 아니라 지역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유엔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