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서학개미 픽' 버티브 ②"월가 성장률 과소평가",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액체냉각 기술, AI 서버 도입 핵심
전력관리 수요, 비대칭적 증가 예상
"예상 연간 성장률 20%는 돼야"

이 기사는 2월 27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학개미 픽' 버티브 ①AI 서버 특수, 냉각장비 1인자>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AI 서버 도입의 확산을 독려할 핵심 키가 버티브와 같은 곳이 판매하는 냉각 장비다. 그중에서도 액체냉각 장비 수요가 많다. 종전의 데이터센터 냉각 방식 대부분은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키는 공조 시스템인데 대규모 연산 작업을 해야하는 서버 집약적인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려면 더 큰 비용을 들여 공조 장비를 들여다 놔야 한다. 이렇게 되면 물리적으로 면적당 서버수도 감소할뿐 아니라 도입에 따른 자금이나 관리 비용도 많이 든다. 아직 발열량에 따른 막대한 에너지 비용으로 대규모 AI 서버 도입을 주저하는 곳이 많은 이유다.

[사진=버티브 투자자용 설명 자료 갈무리]

액체냉각 방식은 이런 단점을 크게 줄인다. 액체는 공기보다 열전도율이 높아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분산시킨다. 공조 장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만큼 면적당 서버 수를 늘릴 수있다. 공랭식보다 비용은 줄이면서도 고밀도 연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셈이다. 액체냉각 시스템 구축에 따른 무게 증가에 의해 데이터센터의 구조 강화 비용이라는 부담이 생기기는 하지만 대형 선풍기나 에어컨을 가동시키는 공랭식보다는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머젠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데이터센터의 액체냉각 시장 규모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8년 동안 연평균 2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액체냉각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버티브의 제품 중에서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것에는 냉매가 통하는 냉각판을 칩 위치에 배치하는 DTC(직접칩냉각) 방식이 있다. 관련 방식은 특정 부품의 열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고성능 연산 환경에서 많이 쓰이는데 버티브의 이 제품은 공랭식 시스템에 비해 4배 많은 전력을 처리할 수 있고 훨씬 더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작년 12월 인텔의 데브다타 쿨카르니 수석 엔지니어는 버티브의 액체냉각 시스템에 대해 자사의 AI용 반도체(가우디)를 사용하는 고객사로 하여금 전력 효율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라고 했다.

데이터센터의 증설이 이뤄지면 냉각 장비 외에도 전력관리 장비에 대한 수요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 BofA는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사용량이 10% 증가하면 전력관리 장비는 10% 늘어나는 것을 초과하는 증가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는데 이는 정전이나 단전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백업 발전기와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등 인프라 추가 구축분이 그 이상 발생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때마다 전력 공급이나 분배 시스템이 받는 부담은 크게 증가한다.

버티브의 전체 매출액에서 전력·냉각 인프라 장비의 비중은 약 75%다. 슈로더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미국에서만 2022년 17GW에서 2030년 35GW로 증가가 예상된다. 8년 만에 2배가 되는 셈이고 관련 증가폭을 연율화해 평균으로 구하면 9.4%가 된다. 앞선 BofA 추산이나 이머젠리서치의 전망을 종합하면 버티브에서 상당한 폭의 성장률이 기대됨을 추론할 수 있다. 도이체방크는 앞서 버티브에 대해 "AI의 물결을 확실히 잡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세론자들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버티브의 성장률 전망치가 박하다고 주장한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중앙값)에 따르면 올해 버티브의 연간 매출액 추정치는 76억1000만달러로 전년비 11% 증가가 예상되고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10%와 9% 증가율이 전망된다. 강세론자들이 상정하는 성장률은 20% 정도다. 역대 최대로 솟아오른 수주잔액(작년 말 55억달러)이나 앞으로 예상되는 데이터센터의 증설 수요 등을 생각해서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자체는 매수가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이들이 1년 내 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정하는 평균 목표가는 현재가와 별 차이가 없다. 투자의견은 담당 애널리스트 7명 가운데 6명이 매수, 1명이 중립이고 평균 목표가는 67.5달러로 26일 종가 66.31달러보다 2% 높은 67.5달러다. 버티브 주가의 최근 1년 사이 오름폭이 가팔랐다는 판단이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버티브의 주가는 작년 5월부터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 전개됐다.

강세론자들의 주장대로 당장 올해 20% 매출 증가율을 상정하면 단순 계산상 12%의 주가 상승폭도 가능하다. 20% 증가율을 상정한 매출액에다가 순이익률을 컨센서스에 상정된 2024년 추정분 수치로 적용해 예상 순이익(약 9억7430억달러)을 구한 뒤 이를 발행주식 수(약 3억8197주)로 나누고 그렇게 나온 예상 주당순이익(2.55달러) 값을 현재의 PER(29.2배)로 적용해서다. 관련 계산을 거치면 74.46달러가 나오는데 이는 현재 주가 66.31달러보다 12% 높은 수준이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 동안 버티브 주식 약 690만달러(약 91억8000만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미국 주식 순매수 상위 50위 가운데 20위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사진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