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노랑풍선은 '2024년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인 여행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여행 수요 정상화에 대비해 인력 채용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펜데믹 이후 중단됐던 공채 13기 신입사원 모집을 3년 만에 재개해 총 33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한 바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채용 부문은 ▲상품운영 ▲항공▲경영관리 ▲영업 등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전문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8월)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어학 능력 우수자 및 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할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 면접, 인턴십(3개월) 순으로 진행되며, 5월 16일부터 3개월간의 교육 및 근무 평가 실시 후 8월 중순 경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자의 조직 적합도와 직무 적합성 검증을 통해 신입사원 공채 14기로 정식 채용되어 서울 본사 또는 부산지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노랑풍선과 함께 급변하는 여행산업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역량과 도전정신, 그리고 남다른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난해 여행업계 최초로 각 분기별 목표 성과 달성 시 성과급을 지급하는 '이익성과제도'와 연간 기업의 이익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노고를 보상하는 'PS(Profit Sharing) 제도'를 도입해 지난해 총 5회의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
아울러 설이나 추석, 창립기념일 등에 자사 여행상품과 호텔 예약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항공 공급가 대비 약 10% 수준 금액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복지 제도를 통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원 인솔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현지 출장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해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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