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자정까지...'너울' 파도 주의 당부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9일 오후 1시를 기해 울진, 영덕 등 동해 연안에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이번 위험예보제 '주의보'는 동해앞바다에 풍랑특보가 예고된데 따른 조치로 '주의보'는 다음달 9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경북 울진해경이 29일 오후 1시를 기해 울진, 영덕 등 동해 연안에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사진=울진해경]2024.02.29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3월1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4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하고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높은 너울이 연안에 도래할 것으로 예고했다.
'주의보' 발령에 따라 울진해경은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 순찰 등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 점검과 함께 안전 계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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