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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7조1천억원 공사·용역 신규 발주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15:58

최종수정 : 2024년02월28일 15:58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LH가 올해 17조1000억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LH]

통상 연간 LH 발주물량은 평균 10조원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했다.

특히 올해 5만가구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건축 및 후속공종) 공사의 발주물량은 13조원으로 계획했다. 이는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한 수치다.

LH는 연간 발주물량의 60%를 상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따라 통상 9월 이후 집중된 주택건설 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발주물량을 유형별로 보면 공사 부문(16조원)과 용역(1조1000억원)으로 크게 나뉜다.

주요 공사부문을 보면 ▲종합심사낙찰제 10조원(76건) ▲간이형종합심사제 2조원(96건) ▲적격심사제 2조7000억원(760건) 등이다.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4000억원(76건) ▲적격심사 4000억원(458건) 등이다.

[사진=LH]

공사 공종별로 살펴보면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73%를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공사 11조원(273건) ▲토목공사 1조5000억원(56건) ▲전기·통신·소방공사 2조원(442건) ▲조경공사 5000억원(56건) ▲기타공사 1조원(118건)이다.

용역 부문은 설계·감리, 사업타당성조사 등 기술용역이 7000억원(468건), 그 외 일반용역이 3000억원(248건)이다.

LH는 건설업계 관심이 높은 주요 아파트 대형공사 발주일정은 월별·분기별로 면밀히 관리하고, 하반기 이전에 주요 공사일정을 재공지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택공급 감소와 건설 경기 침체로 2~3년 이후 전·월세 및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건설경기 회복뿐만 아니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발주물량을 편성한 만큼 속도감 있게 계획을 집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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