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6일 최명서 군수 주재로 2025년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연례·반복적 국가 정책 보조사업은 제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행복한 영월"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도비 재원 확보 방향성을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국·도비 확보 의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 국도비 확보 보고회.[사진=영월군청] 2024.02.27 onemoregive@newspim.com |
영월군의 2025년 국·도비로 건의할 사업은 신규사업 26건 포함 총 71건 2400여억원(국가·도 직접사업 포함) 규모다.
주요 신규사업은 영월형 지역활력타운, 영월군 종합운동장 조성, 강원권 예담고 조성, 다목적 드론 센터 장비 구축,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에이다.
계속사업은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풍수해 생활권(쌍용지구) 종합정비, 영월덕포 행복주택 건립, 무릉도원 두산·운학지구 공공하수도 설치 등이다.
영월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견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오는 3월부터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집중 방문할 계획이며, 정부예산 시기에 맞춰 4월까지 모든 국비 사업을 신청 완료할 방침이다.
최명서 군수는 "핵심 현안사업 추진 및 생활인구 확대 등을 위해 신규사업도 꾸준히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예산확보 총력 및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