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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하락...팔로알토·솔라엣지↓ VS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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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 지수 선물 가격은 2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종목명:NVDA)의 주가가 어제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팔로알토 네트웍스, 솔라엣지 등도 월가 예상에 못 미친 분기 실적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 5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62.00포인트(0.16%) 내린 3만8580.00에 거래됐다. E-미니 S&P500 선물은 13.00포인트(0.26%) 하락한 4978.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04.50포인트(0.59%) 밀린 1만7502.75을 각각 가리켰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이 부담이 됐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225% 급등했으며,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여타 기술주의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노스엔드 프라이빗 웰스의 알렉스 맥그래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기술 섹터 전반이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기술 섹터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왔지만, 전날 엔비디아를 필두로 이제 (보유한 기술주를) 덜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매출이 205억달러 정도로 1년 전의 60억5000만달러 대비 238%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당순이익에 대한 월가 전망치는 4.56달러~4.59달러로 전년 대비 70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됐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러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올해 어떤 방식으로 지속할 것인지 제시할 가이던스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기술주 관련 매도세가 촉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경제 지표에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대두된 것 역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단기 금리 옵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향후 1년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도 올해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15%로 판단했다.

이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앞서 공개 예정인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관심거리다. 1월 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은 상당히 후퇴한 상황에서, 시장은 이번 의사록을 통해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한 연준 내부의 분위기를 감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연준 위원들의 연설도 대거 예정돼 있다.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해 앞으로 나올 지표를 기다리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해 왔다. 이날은 미셸 보먼 연준 이사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본부 건물.[사진=블룸버그] 2023.10.19 mj72284@newspim.com

개장 전 특징주로는 사이버 보안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의 주가가 23% 급락하고 있다. 회사의 분기 실적은 월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다. 팔로알토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9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 전망(매출 19억7000만달러, EPS 1.3달러)을 모두 웃도는 결과다. 

다만 이날 회사가 제시한 연간 총 매출 에상치 79억5000만달러~80억달러로 이전 가이던스(81억5000만달러~82억달러)에서 하향 조정됐다. 

회사는 이처럼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이유에 대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플랫폼 통합을 추진하면서 AI 리더십을 활성화하려는 전략의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기업 ▲솔라엣지(SEDG)도 엇갈린 분기 실적 결과에 개장 전 주가가 18% 급락했다. 회사의 4분기 매출은 3억1600만달러로 월가 전망(3억5400만달러)을 하회했다. 다만 분기 손실은 예상보다 작았다.

미국 최대 원격의료기업 ▲텔라닥(TDOC)도 개장 전 주가가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분기 매출과 실적 가이던스가 모두 월가 예상을 하회한 탓이다. 회사의 분기 매출은 6억6100만달러로 LSEG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6억7100만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주당 손실은 17센트로 월가 예상(21센트)보다는 양호했다. 

1분기 매출 전망치는 6억3000만달러~6억45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역시 월가 예상(6억7300만달러)에 못 미쳤다.

반면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ZN)의 주가는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내주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를 대신 다우 종목으로 편입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아마존은 오는 26일 월그린을 대신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기존 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월마트가 3대 1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 하기로 하면서 다우지수 내 월마트의 가중치가 감소하게 된 점을 고려해 단행됐다. 월마트는 다우 존스 지수에 남는다. 월그린의 주가는 이 소식에 3% 하락 중이다.

한편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도 ▲제트블루(JBLU)를 대체해 26일 다우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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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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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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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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