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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윤형선, 與 공관위에 최초 이의신청…"원희룡에 경쟁력 안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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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갑 출마 의사 없어…당 지킨 게 비난받을 일인가"
"역할 기대한다더니…무슨 역할 기대하는지 모르겠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형선 전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당협위원장은 1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수추천하자 이의신청 접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에서 단수추천 결과를 놓고 이의신청을 하는 첫 번째 후보자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에도 25인의 단수추천 후보자를 발표했으나, 이의신정 접수 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없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 2022.06.02 yooksa@newspim.com

윤 전 당협위원장은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 방 먹은 것 같다"라며 "어제(면접)는 이런 식의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원 전 장관과 윤 전 당협위원장이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이번 총선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 이들은 전날 국민의힘 공관위의 면접을 약 20분 가량 긴 시간 동안 보기도 했다.

윤 전 당협위원장은 "면접 과정에서 제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고, 그에 따라 공천 과정을 스마트하게 하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주 안 좋은 모양새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 면접에서 윤 전 당협위원장과 원 전 장관의 경쟁력 여론조사 수치가 동률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경쟁력 자체는 (원 전 장관 보다) 떨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이 인천 계양을 출마 의사를 밝히자 윤 전 당협위원장이 바로 옆 지역구인 인천 계양갑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다. 그러나 윤 전 당협위원장은 계양갑 출마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윤 전 당협위원장은 "(계양갑 출마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며 "기본적으로 당의 결정이 번복되기 쉽지 않겠지만, 이의제기는 할 생각이다. 당이 저한테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역할을 많이 기대한다고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해주길 원하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제 공관위원 등이 저한테 훌륭한 자산이라고 하면서 내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고, 원 전 장관과 협의하고 상의해서 윈-윈하는 방법을 찾으라고 했는데 밤 사이 생각이 바뀐 것인가"라며 "면접 직후까지도 우리 지역을 남겨놓을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밤사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윤 전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 공관위의 공천룰인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는 경선득표율에서 30% 감점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윤 전 당협위원장은 "호남에서 당을 지키려고 세 번을 떨어졌으면 그게 비난받을 일인가. 상받을 일 아닌가"라며 "독립운동가가 독립운동을 하다가 쟁취하지 못하고 죽었다고 해서 폄훼되는 것이냐는 내용의 문자를 (공관위원에게) 보낸 적이 있다. 험지를 똑같이 적용하는 것이, 저를 물갈이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인가. 그런식의 잣대를 들이대는 건 옳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분명히 조항에 공심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예외로 할 수 있다는 조항을 붙여놓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그에 대해선 답변을 듣지 못했다"라며 "오늘 내일 중으로 고민하고 정리를 좀 해봐야 하겠지만 이의제기는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금까지 국민의힘 공관위에 단수추천 결과를 가지고 이의제기를 신청한 후보자는 없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취채진과 만나 이의신청 접수 현황에 대해 "아직 들어온 건 없다"고 답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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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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