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한밤중에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나 노인 환자 3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요양원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요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80∼90대 입원환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요양원에 머물던 요양보호사와 다른 입원환자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11층 짜리 건물의 6층 요양원 입원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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