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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쿠바와 정식 외교관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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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관 개설 포함 수교 후속조치 합의
중남미 유일의 미수교국이자 북한 외교 거점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외교부는 14일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쿠바와 대사급 외교관계를 맺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밤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고 대사급 외교관계를 맺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쿠바 정부와 상호 상주공관 개설 등 수교 후속조치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쿠바는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들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아직까지 수교하지 않은 나라다. 쿠바는 1950년대 공산주의 혁명 이후 북한과 수교한 이후 지금까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외교부는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의 외교 지평을 더욱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국 경제협력 확대, 우리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어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영사조력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바에는 1921년 일제강점기 멕시코에서 이주한 한인들의 후손 11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식 수교를 하지 않은 나라임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전까지는 연간 1만4000명의 한국 관광객이 쿠바를 방문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과 쿠바의 교역 규모는 2022년 기준 수출 1400만달러, 수입 700만달러 정도다.

정부가 이날 쿠바와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합의함에 따라 유엔 회원국 가운데 한국과 수교하지 않은 나라는 시리아 1곳만 남게됐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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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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