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4의 인터넷은행 본격화…3곳 출사표에 '자본금'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U뱅크‧KCD뱅크‧소소뱅크 '3파전'
금융당국, 새 인가 기준 마련 검토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금융위원회의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화은행 인허가 방침을 밝힌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맞춰 핀테크, 보험사 등 여러 업종이 소상공인, 시니어,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4의 인터넷은행 출범에 도전장을 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3.12.13 chk@newspim.com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현대해상·렌딧, 한국신용데이터(KCD), 소상공인연합회 등 세 곳이 각각 유(U)-뱅크, KCD뱅크, 소소뱅크 컨소시엄으로 인터넷은행 설립 인가 추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달 구성된 U뱅크 컨소시엄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렌딧, 자비스앤빌런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트레블월렛, 현대해상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최근 현대해상의 U뱅크 컨소시엄 참여는 재무적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은행 인가의 주요 요건으로 자본금 충족 마련이 중요한데, 그동안 재무적 안정성이 낮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U뱅크 컨소시엄은 시니어·소상공인·중소기업·외국인 특화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U뱅크는 주주 구성이 완성되면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KCD뱅크, 소소뱅크 컨소시엄은 소상공인 특화은행을 설립 취지로 내세웠다. 경기 둔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자영업자 대출은 1052조원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약 2배나 확대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한 소소뱅크 컨소시엄은 3곳 중 가장 빠른 내달 안에 예비인가 신청을 염두에 두고 있다. 소소뱅크는 지난 2019년 토스뱅크가 인가를 획득했을 당시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를 신청했지만, 인가요건 불충족으로 본인가 획득에 실패했었다.

KCD뱅크도 올해 상반기 안에 인가 신청을 목표로 한다. KCD뱅크는 KCD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경영관리서비스 '캐시노트'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특화은행을 추진한다. 캐시노트는 전국 약 200만개 사업장에 사업자 맞춤 금융‧B2B 마켓, 소상공인 정책 정보, CEO 전용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해 7월 인터넷은행 신규 인가 방식을 변경했다. 금융당국이 인가 방침을 발표한 뒤 인가 신청 등의 절차가 진행됐던 기존 방식에서 사업자가 인가를 신청하면 건전성과 사업계획을 심사해 신규 인가를 내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인가 요건에는 ▲자본금 요건 ▲자금조달 방안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등이 포함되는데, 인터넷은행 컨소시엄들의 최소자본금, 자금조달 방안 등이 주요 요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은 250억원의 최소자본금을 마련해야 한다. 대주주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방안도 필요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의 경우 사업 초기에 은행채 발행 등 자금 조달 방안이 요원한 만큼, 대주주의 초기 자본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금융당국은 중금리대출 계획, 신용평가모델 등을 인가 요건에 포함하는 새로운 인터넷은행 인가 기준 마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